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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래 쌀래?' 이색 화장실 컨셉의 레스토랑 - Modern Toilet Restaurant Space Marketing

세상엔 정말 수없이 많은 레스토랑들이 있고, 정말 특이한 컨셉의 레스토랑들도 많지만 오늘 소개할 레스토랑만큼 독특한 발상의 레스토랑도 드물 것입니다.
'먹을래 쌀래?'(To eat or To pee) 슬로건을 내세로는 Modern Toilet Restaurant.


 



다들 감은 잡으셨죠? 화장실을 컨셉으로 한 레스토랑입니다.  2004년 대만에서 시작한 레스토랑으로 처음에는 화장실 변기 모양의 인테리어와 악세사리를 이용해 아이스크림을 파는 가게로 시작, 엽기적이면서도 귀여운 컨셉으로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대단했나봅니다. 이어 돈 좀 있는 외식업체들이 붙어 레스토랑 프렌차이즈로 점점 발전시켜 대만, 홍콩 등을 중심으로 뻗어나가고 있는 레스토랑입다. 게다가 모든 레스토랑을 같은 디자인으로 연출하는게 아니라 레스토랑마다 같은 컨셉이지만 나름 특징적인 연출을 해주고 있어 즐기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일단 그들의 깜찍한 발상을 함 둘러보시죠.



일단 의자가 변기이고, 테이블은 개수대를 개조한 모양입니다.
(왠지 여기 않으면 저절로 일보고 싶어질 것 같네요.)




작은 변기 모양의 받침에 요리가 나옵니다. 참 밥맛 좋겠습니다.


이 사진을 보니 왜 처음에 아이스크림 가게로 이런 컨셉을 만들었는지 애해가 갑니다.
그러고 보니 예쁘게 또아리(?)를 튼 shit는 초코 아이스크림이 연상됩니다.

Modern-Toilet-Restaurant-7.jpg image by pickitup08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같이 식사를 변기에 앉아서 즐깁니다. ㅋㅋ

아직 음식을 직접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음식 맛도 괜찮은 편이랍니다. 하지만 레스토랑으로의 메뉴 확대는 좀 아쉽게 느껴집니다. 컨셉의 일관성은 유지하고 적절하게 구현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변기위에 놓인 x모양의 아이스크림만한 에지가 안나옵니다.

처음에는 호기심에 갈만 하지만 음식맛이 정말 맛있지 않으면 자주 가지는 않을 것 같은 레스토랑.

아무튼 이들의 정말 깜찍한 컨셉과 이를 실제로 구현한 노력에 찬사를 보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존재 자체 만으로도 최고의 입소문 마케팅이 가능한 컨셉이 아닌가 합니다. 좀 극단적이긴 하지만. 어찌되었든 새스고딘이 말하는 보랏빛소 한 마리같은 느낌입니다.
 
혹시 대만이나 홍콩 가시면 꼭 한번 들러보시고, 소감 좀 올려들 주시길...
참고로 정말로 가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십시요.

덧글

  • saltyJiN 2009/11/24 17:27 # 답글

    2004년인가 2005년 여름에 현지 친구 따라 아이스크림 먹으러 간 적이 있었는데 저렇게 번창했군요.
    그나저나 정말 변기라면 제법 비쌀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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