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ce Marke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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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부티크 캡슐호텔? Space Marketing

캡슐호텔?

많이들 들어본 단어일겁니다. 못들어 봤어도 대중 감이 오시죠?

일본에서 70년대 말 등장한 호텔로 캡슐 모양의 객실(?)과 공동 식당, 휴게실,샤워실 등을 제공하는 편의시설입니다.

가격이 저렴해 출퇴근 시간이 오래 걸리는 직장인들이 하룻밤 때우고 거거나, 잠자리에 큰 가치를 두지 않는 비지니스, 외국 여행객들이 주 대상이죠.

헌데 이 캡슐호텔이 유독 일본에서만 명맥을 유지하고 있고, 좀처럼 일본 이외의 나라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죠.

좁은 집, 공간에 익숙한 일본인들에게는 자연스런 공간이지만 아무래도 여타 다른 나라에서는 대체 숙박시설이 충분해서인지 다분히 일본 문화로 남고 있는 듯 합니다.

 

한국에도 예전에 잠깐 들어왔으나 금방 사라진걸로 알고 있고, 최근에 중국 상하이에 하나가 오픈했다는 소식도 있네요.

 

헌데 그냥 그렇던 캡슐호텔이 새롭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최근 일본 교토에 'nine hours'라는 캡슐호텔이 오픈했는데, 나름 캡슐호텔 바닥에서는 디자인 부티크 호텔 컨셉입니다.

모던한 미니멀리즘이 일품입니다.



절제된 컬러,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픽토그램, 자잘한 소품 하나하나까지 컨셉을 잘 컨트롤 하고 있네요. 사장님이 나름 디자인 경영의 달인이신듯.

역사도시 교토에 이렇게 모던한 컨셉의 호텔이 있는 것도 나름 독특하고, 교토를 방문하는 젊은 해외 관광객, 배낭여행객들을 노린 것 같습니다.

(실제로 이용객의 절반 이상이 젊은 외국 관광객들이라는네요. 일본의 일반적인 숙박시설에 비해 저렴하기도 하지만 하루, 이틀 자기에는 타국에서는 좀처럼 경험하기 힘든 독특한 체험이 되기도 할 것 같습니다.)

 

근데 왜 호텔 이름이 nine hours냐구요?




이용안내도 깔끔합니다. 사실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요금은 기본요금 900엔에 오전9시에서 오후9시까지는 시간당 300엔, 오후9시부터 오전9시까지는 400엔입니다.

 

그럼 사진감상들어갑니다.



나름 독특한 스페이스입니다. 확실한 차별화 요소와 감각적인 컨셉으로 나름 교토의 명물이 될 수 있을 듯. 저도 나중에 교토 들리면 꼭 들러봐야 겠습니다.



상하이 애플 스토어 Space Marketing

예전에 제 나름대로 월드 베스트 애플스토어 top 6를 선정해보았는데,(참고 : 세계 애플스토어 top 6)

최근에 그 대열과 올라설만한 New Apple Store가 상하이에 오픈했네요. 

(중국 최초의 애플스토어는 베이징에 있는 것이지만 베스트로 올리기에는  아쉬움이 많습니다.)

 




상하이의 랜드마크인 동방명주 바로 옆(푸동 정대광장 앞 IFC몰내)에 위치한 이 애플스토어는 뉴욕 애플스토어와 비슷한 방식이나 12m 높이의 실린더형 유리기둥과 주변을 sunken 광장형태로 구성, 더욱 주목도를 높여주고 있습니다. 전 세계 주요 메인 도시에는 이처럼 초대형 애플스토어를 상징적으로 오픈하고 있는데, 매번 느끼는 거지만 역시 애플만의 독창적인 아이덴터티에 찬사를 보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매장은 지하에 위치합니다. 실내 매장은 기존의 애플스토어들과 컨셉의 통일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LED 조명이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다 Space Marketing

어제 매경에 아래와 같은 기사가 실렸네요.

 

리옹ㆍ글래스고 등 조명 교체 바람…범죄 줄고 관광객 늘어

 

런던, 버밍엄, 리즈에 이은 영국 제4 도시이자 스코틀랜드 경제 중심지인 글래스고. 이 도시는 몇 년 전만 해도 `살기 좋은 도시(livable city)`와는 거리가 멀었다.

넘쳐나는 마약사범과 높은 범죄율로 악명이 높았고, 주력 산업이던 중공업 쇠퇴로 일자리가 줄면서 1939년 112만명이 넘었던 인구가 2000년대 들어 57만명대로 쪼그라들었다.

반전 계기를 만든 건 도심 조명 교체 사업이었다. 시 당국은 2000년 대표적 환락가였던 뷰캐넌 거리 가로등을 더 밝은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것을 시작으로, 도시 곳곳의 오래된 가로등과 주요 건축물 조명을 LED로 교체했다.

프랑스 리옹 시청사의 야경. <사진 제공=필립스코리아>


그러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시내 중심가에서 발생하는 범죄가 30%나 줄어든 것. 관광객도 몰렸다. `글래스고 빛 축제`를 2005년 처음 만든 뒤 2년에 한 번씩 개최하고 있는데 관광객이 평균 80만명씩 방문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공업도시였던 글래스고는 문화ㆍ관광도시로 탈바꿈했다. 줄어들기만 하던 인구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현재 글래스고 시는 시의회에 조명전략부서를 두고 조명을 활용한 도심 경관 디자인에 정성을 쏟고 있다.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방법 중 하나로 LED 조명을 활용한 도시 설계가 각광받고 있다. 도시 빌딩이나 가로등에 들어가는 조명을 LED로 교체하는 것만으로도 범죄가 감소하고 도시 경관이 개선되는 등 도시 가치가 높아지는 사례가 등장하고 있다.

지난달 프랑스 리옹 근교에 있는 필립스 아웃도어 라이팅 애플리케이션 센터(OLAC)에서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을 주제로 열린 패널 토론회는 이 같은 사례를 공유하고 트렌드를 전망하는 자리였다.

토론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LED 조명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고 입을 모았다.

마크 데용 필립스 프로페셔널 조명사업 최고경영자는 "연구 결과를 보면 LED 조명 가운데 밝은 백색광은 사람들이 가장 안전하다고 느끼는 색상이며, 실제로 LED 백색광이 설치된 거리에서 치안이 좋아진 사례가 많다"며 "LED 경관조명은 기존 경관조명이 소모하는 전력에 비해 10%에 불과하며 수명도 20년 이상 지속되기 때문에 전기요금과 조명 교체비를 아낄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

니컬러스 유 해비탯 선임고문은 "지구상에서 사용되는 에너지 70%가 도시에서 사용되며 온실가스 3분의 2가 도시에서 발생한다"며 "에너지 효율이 우수한 LED로 조명을 바꾸면 탄소 발생량과 전력 소모를 낮춰 환경오염과 에너지 과소비 등 도시화에 따른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리옹시는 80년대 말부터 주요 건물과 기념물 야간조명을 이용해 도시 전체를 하나의 극장으로 연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도시 조명을 2만개 이상 늘렸지만 전력 소비는 늘어나지 않았다. 시 당국이 설치비와 교체비를 지원해가며 기존 조명 중 상당 부분을 LED로 교체했기 때문이다.

앨런 스튜어트 전 세계빛도시연합 회장은 "오래된 도시일수록 거리에 낡은 가로등과 광고판 등이 어지럽게 얽혀 있어 도시 전체 미관을 많이 훼손하고 있다"며 "LED 조명은 등기구 디자인을 다양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광고판, 교통판 등에 자유자재로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각적 공해를 최소화하고 거리를 한층 정돈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도시마케팅/관광마케팅의 일환으로 시작한 도심형 빛축제가 이래저래 이득이 많은 것 같습니다.(물론 잘 됐을때 이야기지만)

프랑스 리옹이나 영국의 글래스고의 경우 죽어가던 도시들이 빛 축제를 시작하거나 도시 곳곳의 조명을 교체해 가면서 일타삼피의 효과를 보았답니다.

 

일피는 엄청난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지역경제와 도시가 살아났다는 것이고,

이피는 LED 조명을 활용해 에너지 절감, 조명교체비절감은 물론 친환경 이미지까지 구축하고,

삼피는 도시의 조도가 높아짐에 따라 범죄가 감소하고, 도시 경관이 개선된다는 것이다.

 

 

아래는 빛을 이용한 도시 환경개선 사례입니다.

 

세계적으로 빛의 도시 선구자로 손꼽히는 프랑스 리옹
1980년대부터 주요 건물들과 기념물들에 야간 조명을 입혀
'밤이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었다.
민간건물에 전기요금 보조와 설치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1999년부터는 리옹 빛 축제를 열어 세계 관광객을 매혹시켰고
매년 리옹 인구의 4배에 달하는 400만 관람객이 모이는 세계적 축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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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글래스고는 하나의 조명예술품이다.
시에서 조명전략부서를 두고 건물 하나를 짓더라도 조명 가이드라인을 설정해
조명 경관 디자인에 정성을 쏟고 있다.
Radiance라는 빛과 예술 축제를 2년마다 열어 예술같은 조명작품을
세계인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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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모스크바도 빠지지 않는다.
전체적인 도시 경관조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34만개가 넘는 조명 설비와 137개의 변압기 발전소를 갖추고
친환경적이고 예술적인 도시 경관을 만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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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는 히카리(빛을 의미) 르네상스를 열어
강변에 램프를 둘러싸 야경을 빛내고 건물에 영상과 음악을 쏘아
아름다움을 자아내는 등 곳곳에 진풍경을 연출해 매년 수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유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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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광주가 빛엑스포를 열면서 이 대열에 끼어들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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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너무 엑스포의 냄새를 잘 풍겨주고 있어서 좀 아쉽습니다. 너무 인위적이고, 이벤트적인 향기가 가득해서....
엑스포도 좋지만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유기체같은 모습을 보았으면 좋겠는데.
그리고 유적이나 역사적 건물, 랜드마크 등을 많이 활용하면, 그리고 너무 보여주기 위한 인위적 창조물 보다는
광주시민들이 직접 생활속에서 느끼고 생활에 반영될 수 있는 아이템이 많았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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